지난해 10작물 28,029kg, 1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보급 올해는 12작물 44,179kg 보급…농가소득 향상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지원 외래품종·오래된 국산품종, 신품종 보급으로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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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골든볼(감자)’, ‘호풍미(고구마)’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했다. ‘골든볼’은 갈변에 강한 가공용 감자이며 ‘호풍미’는 재배 안정성이 높은 호박고구마이다.
올해는 벼, 콩, 고구마, 감자 등 식량작물 12작물 124품종 4만 4,179kg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은 벼 12품종, 밭작물 20품종이다. 밥쌀용 7품종, 특수미 5품종이며,
품종 개수는 감자 4, 고구마 3, 콩 5, 들깨 1, 땅콩 3, 조 2, 기장 1, 수수 1 등이다.
종자는 신기술보급사업 및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SPP)을 추진하거나 농가 대상 시범사업, 품종 비교 전시포, 자체 증식포를 운영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지방농촌진흥기관에 우선 분양된다. 종자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체계적인 품종 관리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서다.
지방농촌진흥기관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 신품종 종자 분양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급 예정인 식량작물 종자의 품종별 세부 특성과 재배 기술 등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연구성과-품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택상 과장은 “국내 농업 환경에 적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외래품종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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