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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안전만 생각하겠습니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5/01/13 [09:33]
[신년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안전만 생각하겠습니다

[신년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식약일보 | 입력 : 2025/01/13 [09:33]

지난해 우리 처는 ‘과학, 현장, 협력’의 가치 아래 ‘규제 과학’, ‘규제 혁신’, ‘규제 외교’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많은 성과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불과 7년 만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같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변화는 올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적 수요를 제시하고 그 해결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처는 새해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의 네 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하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안전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유통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에 대해서도 엄격한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위험이 큰 품목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심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식의약안전정보에 대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과 영양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디지털 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하겠습니다.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등으로 우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넷째, 신뢰받는 식의약 행정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민원상담, 위생용품 등 수입 심사 효율화, e-시험성적서 발급 등으로 스마트한 대국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습니다.

 

신약과 신기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한 허가·심사 체계를 혁신하고, 심사 전문성도 강화하겠습니다.

 

식약처는 올 한해도 변함없이 정책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국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성숙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에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안전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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