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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식품산업협회,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 개방 환영

이수중 기자 | 기사입력 2025/01/05 [17:00]
국내 식품 수출기업 맞춤형 정보제공과 K-Food 글로벌 시장 확대 지원

식품산업협회,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 개방 환영

국내 식품 수출기업 맞춤형 정보제공과 K-Food 글로벌 시장 확대 지원

이수중 기자 | 입력 : 2025/01/05 [17:00]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5년 1월 2일 개방한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이하 CES Food DB)」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CES Food DB 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이하 APFRAS)의 국제협력 강화를 목표로 개발된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Correct, Easy, Speedy'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주요 수출국(미국, 중국, 호주, 태국 등)의 라면, 김, 비스킷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상국가) 필리핀, 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미국, 대만, 베트남, 한국, △(대상품목) 라면. 김, 비스킷/쿠키, 과실주스, 커피 액기스, 김치, 만두(속을 채운 파스타), 인삼 음료, 찌거나 삶은 쌀, 고추장, △(제공내용) 품목별 기준·규격 및 표시기준, 식품안전 규제기관 정보, 식품안전 법령집 전문, 통관제도·절차 및 준비서류 등이다.

 

 

그동안 다양한 공공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수출 규제와 식품안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CES Food DB 는 국가별·식품별·규제 종류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 수출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규제를 손쉽게 이해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요 수출 대상 국가에서의 부적합 사례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K-Food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CES Food DB 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요 국가 식품 규제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 규제기관(APFRAS)과의 정책 결정 및 협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K-Food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협회는 정부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Food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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