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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전국 대학생, 비흡연자 폐암 검진 인식 개선 맞손

강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4:47]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 성료
공식 앰배서더로 가수 바다 및 전국 대학생 50인 위촉

가수 바다&전국 대학생, 비흡연자 폐암 검진 인식 개선 맞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 성료
공식 앰배서더로 가수 바다 및 전국 대학생 50인 위촉

강경남 기자 | 입력 : 2024/12/04 [14:47]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이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폐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8%는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약 9명은 비흡연자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11월 27일,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C-SQUARE에서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비흡연자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캠페인의 앰배서더로 가수 바다를 위촉했다.

 

폐암은 국한병기에 진단되면 생존율이 70% 이상이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되는 경우 생존율이 12.1%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2017-2021년 기준).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폐암제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개선을 위한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 (Lung Ambition Alliance, LAA)’의 일환으로,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은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로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바다는 10여년 전 비흡연자였던 어머니를 폐암으로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대학생 앰배서더 50인은 지원서와 활동계획서를 근거로 2주간의 모집 끝에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폐암제로 대학생 앰배서더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폐암 질환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그룹스터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폐암 조기검진 독려 인터뷰 △폐암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서약서 모집 등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된다.

 

 

이날 입학식은 ‘비흡연 폐암 바로 알기(1부)’와 ‘주요 프로그램 소개 및 그룹 활동(2부)’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명옥 의원(국민의 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션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대표이사,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Seoul) 토니 클렘슨(Tony Clemson) 참사관 등의 축하 속에서 시작된 1부에서는 △대학생 앰배서더 임명장 수여 및 활동계획 발표 △캠페인 앰배서더 위촉식 및 포토콜 △캠페인 앰배서더 Testimonial △’비흡연 폐암 조기검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으며, 대학생 앰배서더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2부는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엄상원 교수의 폐암 질환 강의와 대학생 앰배서더가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수 바다는 “저는 ‘폐암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조기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와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도 비흡연자 폐암 인식 개선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이희정 이사는 “비흡연자이지만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이자 폐암 환자를 대표하는 단체의 임원으로서,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1,2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고, 장필화 이사장은 “폐암과 남성, 폐암과 흡연을 잇는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사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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