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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맞손 장애인편의점 2호점 개소

윤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23:00]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과 협업 두 번째 장애인편의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 개최

민·관 맞손 장애인편의점 2호점 개소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과 협업 두 번째 장애인편의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 개최

윤종열 기자 | 입력 : 2024/11/05 [23:00]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지난 8월 23일 개소한 CU제주혼디누림터점에 이어 두 번째로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에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11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편의점 2호점(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출처=한국장애인개발원

 

개소식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심재국 평창군수, 이일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 장만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 ㈜BGF리테일 이원태 권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이 평일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를 하게 되며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 수단을 넘어 사회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로 장애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에 개소한 평창청소년수련원점의 주 이용층이 청소년인 만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편의점은 올해 총 3개점이 개소할 예정이며, 3호점(부산)은 올해 12월 중에 개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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