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시근적외광 분광법 이용해 유전자변형 유채 등 판별 기술 개선 유전자변형 유채 교잡종부터 십자화과 근연종의 품종까지 구분 가능 유전자변형 유채부터 갓 품종까지 “15초면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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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광법 활용 GMO판별기술 개발 흐름도
또한, 어린 단계에서도 식물 종을 판별할 수 있어 관심종의 변화나 다양성 평가, 일반 품종의 수입이나 보급 시 품질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Journal of King Saud University: Science(IF 3) 등에 논문으로 게재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특허등록은 VNIR 스펙트럼과 머신러닝 기반 갓, GM유채, 일반유채 및 갓 GM유채간 교잡종 판별 방법 및 시스템(제10-2679940호), VNIR스펙트럼과 머신러닝 기반 국내유채 품종 판별방법 및 시스템(제10-2679938호)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박홍현 센터장은 “항만이나 사료 공장 등에서 유전자변형농산물의 유출을 점검(모니터링)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류태훈 과장은 “이 기술을 검역소 등 기관이나 유전자변형농산물의 환경 유출을 조사하는 관계부처에서 사용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