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 명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의 클라우드 활용 플랫폼 구축 완료 다양한 연구자들의 데이터 활용 과제 공모 시작 국립보건연구원, 21만 명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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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은 각각의 임상·역학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별도로 분석해 활용하였으나, 개선된 데이터 활용 플랫폼에서는 임상·역학데이터와 결합된 유전체 데이터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시간 흐름에 따른 질병 발생과 유전적 요인의 비교 연구도 가능해진다.
또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데이터 제공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립보건연구원에 직접 방문 없이 연구실 등에서 원격으로 접속해 데이터의 검색부터 고급 분석까지 한 번에 가능해진다.
아울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도입하여 데이터의 신속성, 안정성, 확장성 등을 강화하여, 연구자가 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연구자들이 과제 공모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누리집(coda.nih.go.kr)에서 10월 29일(화)부터 11월 11일(월)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추후 연구자 대상으로 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분석(초·중급, 고급과정) 교육을 지원하고, 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OPEN KoGES 클라우드 플랫폼 구현은 산·학·연·병 연구자 모두에게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여, 정밀의료와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연구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