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6일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주)제이비파미스'(서울시 서초구 논현로)가 수입·판매한 캐나다산 '프리미엄 코큐텐비타Q 골드 (유형: 영양소,기능성복합제품)' 제품이 붕해시험 부적합 사유로 확인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제품의 소비기한이 2025년 12월 2일까지이며 내용량 '500mgX 0캡슐(총 30g)'으로 포장된 제품에 한해서이다.
검사기관인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부적합항목인 붕해시험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돼 부적합 처리됐다.
참고로 붕해시험 부적합은 약물의 붕해 속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이다. 예시로 △정해진 시간 안에 약물이 완전히 붕해되지 않을 때 △정제나 캡슐의 물리적 구조가 손상되어 붕해가 원활하지 않을 때 △제조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해 약물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때 △온도나 습도 등 보관 조건이 적절하지 않아 약물의 특성이 변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울시 서초구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의 회수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고를 촉구했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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