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청년 마약류 중독문제, 거절할 용기(Be Brave)’ 주제로 대학생 간담회 개최
심각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 경각심 고취 소통 자리 마련오유경 식약처장 ‘청년 마약류 중독문제, 거절할 용기(Be Brave)’ 주제로 대학생 간담회 개최최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마약류 불법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개개인이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마약을 거절해야 한다는 주제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마약류 중독문제, 거절할 용기(Be Brave)’라는 주제로 대학생, 대학원생과 함께 △마약을 쉽게 접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는 방안과 △마약을 용기 있게 거절할 수 있는 의지를 갖기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이 마약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근 심각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학생 간담회를 9월 26일 중앙대학교 본관 301호 회의실(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현장에서 듣고 느낀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바탕으로 마약에 대한 정책을 보완‧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추진하여 국민 건강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후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학 내 축제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마약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고, 마약류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마약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고로 식약처는 대학생 대상 강연, 마약예방부스 운영, SNS 캠페인, 숏폼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약류 예방의 중요성과 오남용 위험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약류 예방 교육 주관부처로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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