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반복 위반업체 온라인 부당광고 합동점검…212건 적발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부당광고 관리강화 및 소비자피해 예방 일반식품, 건기식식품 오인·혼동 부당광고 등 212건 적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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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일반식품을 ‘키 성장영양제’, ‘다이어트’ 등으로 광고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광고이다.
둘째, (질병 예방‧치료 효능) 일반식품을 ‘고혈압’, ‘당뇨병’, ‘암’, ‘탈모’ 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이다.
셋째, (소비자 기만)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게 뭔지 찾아보다가 폴리코사놀이 좋다고 추천받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혈행 개선과 혈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등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이다.
넷째, (거짓‧과장) ‘독소제거’, ‘독소배출’, ‘몸이 잘 부으시는 분’, ‘소화가 안 돼서 불편하신 분’ 등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과·효능에 관하여 표현한 광고이다.
다섯째, (의약품 오인‧혼동) ‘자양강장제’, ‘간장약’ 등 의약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광고이다.
여섯째, (광고심의 위반) 자율심의기구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판매에 관한 자율심의를 받았으나, 심의내용·결과와 다르게 광고이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돼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온라인 부당광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온라인상 식품에 대한 불법·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