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포장과 건강을 고려한 컵커피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와 '헤이즐넛 라떼'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이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컵커피로 시장에 등장한 '마이카페라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인 '그린 패키지'를 도입했다. 이 두 가지 신제품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제품보다 20% 줄였고, 잉크 사용량도 94% 절감하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플라스틱 캡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이 포장재는 정부의 ‘녹색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여 냉장 보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 로어슈거 제품으로, 당 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45% 낮아졌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에티오피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해 부드러운 커피 맛을 제공하며, 칼로리는 8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향긋한 헤이즐넛 향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칼로리는 90kcal다.
두 제품 모두 210mL 용량으로, 알루미늄 및 재활용 가능한 PP 소재로 제작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해 편리한 음용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고객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고려한 결과물”이라며, “더 깔끔한 맛과 편리한 보관 방식으로 컵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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