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초생활 여건’ 등 4개 부문 조사 농어촌주민 복지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적극적인 참여 당부 농어업인 삶의 질 ‘농어업인 등 복지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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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농어촌주민의 정확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가구주와 가구원을 분리해 조사한다. 1인 가구는 1명이 두 개의 조사표를 모두 답변하고,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주 외에 별도의 가구원이 답변하면 된다. 조사대상 가구원은 생일법에 따라 결정한다.
조사대상자의 답변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2025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1년 차에는 종합조사, 2~5년 차에는 부문별 조사로 진행한다. 올해는 기초생활 여건, 지역사회 및 공동체, 환경 및 경관, 안전 부문 등 4개 부문 68문항을 조사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 조사는 농어촌주민 복지 관련 정책을 세우는 데 매우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