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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소비자가 직접 검사의뢰 유전자검사기관 총 14개 확대

윤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0:53]
소비자대상직접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기관 9개→14개로 증가

소비자가 직접 검사의뢰 유전자검사기관 총 14개 확대

소비자대상직접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기관 9개→14개로 증가

윤종열 기자 | 입력 : 2024/07/10 [10:53]

2024년 상반기에 5개의 유전자검사기관(이하 ‘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이하 ‘DTC 인증’)을 받았다. 5개 유전자검사기관은 ㈜에스씨엘헬스케어, ㈜미젠스토리, ㈜바이오니아, ㈜에이치엘사이언스, ㈜한스파마 등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번 5개 유전자검사기관 추가 인증으로 DTC 인증 제도가 시행된 지 약 2년 만에 총 14개의 기관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DTC 변경인증 기관 명단 (가나다순)

 

또한,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이 항목 신청 시 활용하는 검사항목 카테고리를 개정하여, 기존 카테고리(△영양 △생활습관 △신체적 특징 △기타)를 건강관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스펙트럼화(△건강관리와 관련성 낮은 항목 △건강관리와 간접적 관련성이 있는 항목 △건강관리와 관련된 질병유사항목)했다. 이번 개정은 검사기관이 질병유사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사 분기 변경인증에서 추가 신청된 검사항목을 검토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81개에서 190개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에는 글루텐 불내증, 잔디 과민반응 등의 질병 유사 항목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윤병철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은 유전자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DTC 인증 여부를 확인하여,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14개 검사기관에서 안전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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