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한상배
식약일보의 창간 14주년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모든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식품·의약품 업계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오규섭 발행인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즉 HACCP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입니다. 2020년 3월에는, 4차 산업 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HACCP을 도입하였습니다. 스마트 HACCP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차세대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으로, 2023년 기준 총 443개소가 등록했습니다.
식약일보는 지난 2010년 창간 이래 식품·의약품과 관련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제언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건강, 제약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화장품,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식의약 관련 전 문서적 발간과 온라인 정보사업을 운영하는 등 선도 언론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증원과 식약일보가 국민 보건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일념 아래 함께 발맞추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곁에서 식품·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언론으로 더욱 거듭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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