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일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약일보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0년 창간하여,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국민의 대변자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기후 위기 및 급변하는 국제 정서로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배추·양파·양배추 등 기본 식재료의 원가가 폭등하여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의 부담은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 어느 때 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 언론이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마련하기 위해 바른 시각과 품격 있는 보도로 비전을 제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저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이 먹을 식재료 안전을 보장하고 생산자인 농·어민의 생산비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식약일보의 14주년 창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