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에 '피부 노화 완화' 효과로 각광받는 NAD+ 성공 적용
“NAD+는 피부 노화 지연시키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LG생활건강, 화장품에 '피부 노화 완화' 효과로 각광받는 NAD+ 성공 적용LG생활건강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LG R&D Day'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첫 연구성과 발표해 주목된다.
국내 유력 화장품 기업 LG생활건강이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노화 완화에 기여하는 요소로 주목받는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
NAD+는 생체 내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한 균형 손상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는데, 최근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가 발표한 연구에서 이 인자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열 었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러한 NAD+를 화장품에 적용하는 것은 기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LG생활건강은 약 10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NAD Power24™'라는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은 기존의 NAD+보다 안정성이 5배나 높으며, 피부 흡수율은 94%로 기록됐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인 손남서 상무는 “NAD Power24™는 기존 NAD+ 대비 피부 흡수율 94%, 피부 개선 효능 69%, 피부 산화 스트레스 억제 136% 등으로 혁신적인 효능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LG생활건강은 더 많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상무는 “NAD+는 피부 에너지 생성 등에 관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핵심이 되는 강력한 성분”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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