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후보 가축 신청 받아 현재 국내 보존 및 육성 품종 등 15축종 123품종 등재돼 국제 가축유전자원 시스템 등재 신규 가축 모집
|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누리집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국가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전해주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의무이다.”라며 “국제 시스템 품종 등재는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에 대한 국제적인 권리를 확보할 중요한 기회인 만큼, 축산 농가와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는 나라별로 담당을 지정해 그 나라의 품종 정보를 갱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담당자는 국립축산과학원장이다.
후보 가축 신청이 완료되면 후보 대상 가축 심의위원회에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후보 가축의 기원과 혈통기록 현황, 자원 활용성 등 14개 항목을 심사한다. 이후 항목별 점수와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등재를 추진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 등재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법인과 기업 등은 보유하고 있는 가축생명자원(생축)의 기초조사표와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경상남도 함양군)에 방문해서 직접 제출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