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발생하는 패류독소 안전관리 부산자갈치시장 및 마산어시장 방문
계절별 수산물 수거·검사 강화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
부산식약청장,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방문
봄철 발생하는 패류독소 안전관리 부산자갈치시장 및 마산어시장 방문
계절별 수산물 수거·검사 강화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
윤지수 기자 | 입력 : 2024/03/12 [15:1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3월 12일 부산·경남 대표 수산물 시장인 부산자갈치시장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국내 생산 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패류와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상인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고로 부산식약청은 3월부터 6월까지 국내 수산물의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패류독소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의 경우 신속히 회수하고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패류독소는 가열하거나 조리해도 없어지지 않아 패류채취금지해역의 패류를 채취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수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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