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마취 적정성 평가 1차 대비 종합점수 5.2점·종합병원 8.3점 향상


2차 마취 적정성 평가 전반적 향상, 특히 종합병원 좋아져

식약일보 | 입력 : 2022/05/27 [15:09]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인체 활력 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수반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심평원은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 질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2차 평가부터는 중소 병원의 마취 안전관리를 위해 평가대상을 전문병원(병원급)까지 확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1년(2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를 5월 27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2차 평가결과 평가대상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87.4점으로 1차 평가대비 5.2점 향상됐고, 특히 종합병원이 88.5점으로 8.3점 향상됐다.

 

 

상급종합병원은 0.7점 향상된 97.4점, 전문병원 73.5점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에 따라 평가 대상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 기관 비율은 51.2%로 1차 평가대비 6.9%P 증가했고, 5등급 기관은 8.2%P 감소했다.

 

아울러 우수(1등급)의료기관은 서울 43기관, 경인권 49기관, 경상권 51기관 등 권역별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해, 국민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현황

 

첫 마취 적정성 평가를 받은 전문병원의 경우 전반적인 평가결과 현황을 공개한다.

 

전문병원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과정 부분은 비교적 잘 시행되고 있으나, 인력·시설·장비 등의 구조 부분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대비 다소 낮은 결과를 보였다. 향후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차기 평가부터 기관별 등급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지표는 △(구조 부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 △(과정 부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비율, △(결과 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이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은 전체평균 149.8시간으로 1차 평가대비 5.7시간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각각 11.9시간, 8.0시간 감소했다.

 

회복실을 운영하며 적합한 인력 및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를 보는 지표로 전체 387개 기관 중 270기관이 충족하고 있었다. 이는 1차 평가대비 9.0%P 증가한 결과로 특히, 종합병원이 12.5%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의사가 마취 시행 전에 환자를 대면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였는지를 보는 지표로 전체평균 96.8%이며, 1차 평가대비 0.4%P 상승했다. 처음 평가를 시행한 전문병원에서도 96.0%의 결과를 보였다.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을 보면 수술 시 의도하지 않은 저체온은 수술 부위 감염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연속적으로 체온을 감시하고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은 전체평균 89.7%이며, 1차 평가대비 2.7%P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마취 적정성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마취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개선해 마취영역 의료 질을 향상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특히 중소 병원의 마취 환자안전을 위해 맞춤형 질 향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평가지표와 기준을 보완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수병원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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