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생활검사 추진…씨젠, 코로나19 조기종식 지원


전 세계 병원 통해 학교·요양원 등 단체시설 검사…무증상자 대상 조기검사 추진
코로나19와 독감·일반 감기 동시검사…일상회복 통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 지원

식약일보 | 입력 : 2022/05/25 [12:03]

 씨젠 천종윤 대표가 「PCR 생활 검사」 확산에 나선다. 일상에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일반 감기를 빠르게 선별하고,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코로나19가 ‘글로벌 풍토병’으로 자리 잡고, 많은 국가가 거리두기나 마스크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가을 이후에는 지난 2년 동안 방역 조치로 억제됐던 독감과 일반 감기 등이 예전처럼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또한, 검사 자체가 줄어들면 변이 발생이나 전염 패턴 등을 알기 어려워 또 다른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 천 대표는 「PCR 생활 검사」를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보고, △무증상자 등의 조기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억제 △신드로믹 검사로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진단 △PCR 검사 비용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씨젠은 전 세계 병원, 검사기관과 함께 학교나 교회, 유치원, 요양원 등의 단체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대상은 무증상자다.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의사의 진단 없이도 무증상자가 스스로 판단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경우 감염의 60% 정도가 무증상자나 초기 감염자로부터 이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무증상자까지 정확히 선별하는 방법은 PCR밖에 없다.

 

코로나19와 독감·일반감기는 증상은 유사하지만, 처방이 달라 증상 기반의 신드로믹 검사가 매우 유용하다. 이 캠페인에는 코로나19, 독감인 Flu A와 Flu B, 가장 흔한 감기인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까지 한 번의 검사로 선별하는 ‘Allplex™ SARS-CoV-2/ FluA/FluB/RSV Assay’가 활용된다. 코로나19의 경우 WHO는 2개 타겟을 권고했지만, 이 제품은 N, RdRP, S gene 등 3개를 타겟으로 해 변이가 발생해도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이로써 한 개 튜브에서 코로나19 3개, Flu A/B, RSV 등 6개 타겟을 동시에 검사하고, 2개의 내부대조군(Internal Control)을 포함해 정확도도 높였다.

 

방역정책의 전환으로 자발적인 PCR 검사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PCR 검사를 받고 싶어도 비싼 검사가격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씨젠은 전 세계 병원 및 검사기관들과 함께 약 12달러 수준에서 누구나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타겟 기준으로 하면 1개 타겟 검사에 2달러에 불과하다. 이러한 방안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High Multiplex’ 기술력이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라고 씨젠은 설명했다.

 

천 대표는 “「PCR 생활 검사」를 확산시켜 코로나19를 종식하고, 미래 새로운 팬데믹도 막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하며,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가나 기관에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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