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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 발간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0/08/21 [14:25]
2019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 품목별 통계 제공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 발간

2019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 품목별 통계 제공

식약일보 | 입력 : 2020/08/21 [14:25]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 이하 ‘협회’)는 ‘2019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수출․수입)’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산업통계와 지난해 협회 주요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감의 주요 내용인‘2019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에는 2019년 생산·수출·수입 실적보고 현황을 토대로 국내 시장을 분석, 도표 및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기 쉽도록 작성했다.

 

‘산업총괄현황’은 최근 5개년 △생산․수출․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국가별 △업체별 실적현황을 수록했다.

 

또한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2019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조 8,0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10.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임플란트(1조 3,621억 원)는 3년 연속 생산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화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등 상위 10개 품목이 전체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수출은 치과용임플란트, 성형용 필러 등 고령화 및 성형 관련 의료기기 품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은 전신용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CT), 초전도자석식전신용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MRI) 등 기술력이 높은 의료기기의 수입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노안, 백내장 개선을 위한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수입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의료기기 교역동향을 살펴보면, 원화 기준으로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4조 3,245억원(37.1억 달러), 수입액은 13.3% 증가한 4조 8,490억 원(41.6억 달러)로 나타났다. 상위 수출국가 중 아랍에미리트연합, 베트남이 각각 전년 대비 161.1%, 35.8%로 수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국산 의료기기의 가격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신흥시장에서 수출 신장이 이뤄지는 추세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협회가 활동한 주요 행사를 사진과 함께 수록했고, 협회 사무국의 부서별 추진 성과와 법규․보험․IVD․윤리위원회 등 11개 위원회 활동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연감자료는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로 접속 후 정보센터→연감조회(Serial Number 입력, 연감책자에 동봉) 메뉴로 접속하면 된다.

 

이경국 협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3D프린팅, 융합형 진단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신기술이 접목된 혁신형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의료인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 시장개척 및 마케팅 등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제공과 서비스 지원사업 개발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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