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다시티닙, 강직척추염 환자 새 치료 긍정적 데이터

2019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

식약일보 | 입력 : 2019/11/15 [12:51]

연구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11월 12일 제2/3상 SELECT-AXIS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활성 강직척추염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 14주차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ASAS40 (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40) 반응 달성률이 우파다시티닙 투여군(1일 1회 15mg)에서 위약군에 비해 두 배 더 높게 나타났다.(52% vs 26%; p<0.001)

 

SELECT-AXIS 연구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 치료 경험이 없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불충분한 반응이나 내성을 보인 성인 활성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우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다.

 

전체결과는 11월 12일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년 미국류마티스학회/류마티스전문가협회 (ACR/ARP) 연례회의에서 발표됐고, 란셋(The Lancet)에도 동시에 게재됐다. 우파다시티닙은 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JAK 억제제로 강직척추염과 다양한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1일 1회 요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병원 데지레 반 데르 하이즈데(Desiree van der Heijde) 교수는 “강직척추염은 만성적, 진행성 염증 질환으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한다. 주로 척추를 침범하고 초기 성인기에 시작한다.”라며, “생물학적 제제를 제외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이를 사용하면 안되는 환자의 경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데, 이번 연구 결과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또 다른 치료 옵션으로 우파다시티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부 부사장인 마렉 혼차렌코(Marek Honczarenko) 의학 박사는 “SELECT-AXIS 임상시험의 결과는 우파다시티닙이 강직척추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데이터는 류마티스성 질환 환자를 위한 추가 치료 옵션을 발견, 개발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이전 연구들과 동일했고,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14주 동안, 투약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 중대한 이상 반응 및 감염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우파다시티닙에서 각각 2%/1%/20%이었으며 위약에서는 각각 3%/1%/28%이었다. 중증 감염, 대상 포진, 암, 확인된 주요 심혈관 질환, 정맥 혈전 색전증 또는 사망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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