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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 본격 추진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10/14 [18:13]
농가 편의와 효율적 검사를 위한 대형 포대벼·시차제 검사 실시

금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 본격 추진

농가 편의와 효율적 검사를 위한 대형 포대벼·시차제 검사 실시

식약일보 | 입력 : 2019/10/14 [18:1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2019년산 공공비축 벼(건조벼) 매입 검사를 전국 4천 개 검사장에서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 벼 중 수확 후 바로 산물 형태로 매입하는 산물 벼 검사는 각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46개소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9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되,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40kg)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시․군별 2개 이내)하고, 그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벼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지정된 벼 품종 확인(검정)은 매입 장소에서 농가별로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 검정기관에서 품종 검정한다.

 

농촌 인력감소 및 기계화 정착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소형 포대(40kg)며 매입을 줄이고, 대형 포대벼(800kg) 매입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농업인 검사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을별·들녘별 출하시간 사전 배정 등 시차제 검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공공비축 벼의 오전·오후 또는 시간대별 출하시간 조정으로 특정 시간 집중 출하를 방지하여 매입 검사장의 혼선 예방과 농가 검사대기 시간 최소화 등 농업인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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