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삼모작 벼대신 참깨·들깨 추천

벼보다 24∼33% 소득 많고 생육 기간 짧아 이어짓기 수월

식약일보 | 입력 : 2019/04/15 [15:55]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조생종 벼 대신 재배 기간이 짧고 소득은 많은 참깨나 들깨를 심을 것을 추천했다.

 

최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시금치-봄감자-조생벼’ 삼모작 재배를 한다.

 

2017년과 2018년에 남부 지역 전국 시설하우스에서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참깨와 들깨를 심었더니, ‘시금치-봄감자-들깨’는 23.7%, ‘시금치-봄감자-참깨’는 33.3% 더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역 재배 면적은 55,217ha(2017), 경남이 11,760ha로 가장 많고, 영호남이 42%를 차지했다.

 

참깨나 들깨는 조생종 벼보다 재배 기간이 20일~30일 짧아 이어짓기에 좋다. 이식 재배로 7월 상순에 심으면 참깨는 9월 하순, 들깨는 10월 상순에 수확, 가을작물 파종 전까지 시간도 벌 수 있다.

 

참깨와 들깨는 논에서도 잘 자라므로 물 관리와 기계 수확에도 유리하며, 토양 관리도 쉽다.

 

          ↑비닐하우스에서 ‘봄감자-참깨/들깨-시금치’ 삼모작 재배 모습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비닐하우스에 벼 대신 참깨, 들깨를 심으면 생육 기간이 짧아 작기 연결에 여유가 있어 농사짓기가 수월하다. 더욱이, 농가 소득은 올리고 쌀 생산 조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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