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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개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1/16 [16:05]

2018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8/11/16 [16:05]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산업부문에서 지능정보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11월 17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2018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정보화 농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한 해 동안 농촌현장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소비자와 소통하고, 정보와 아이디어로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내 정보화 문화를 확산한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번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지역 정보문화 확산’, ‘ICT의 선도적 활용 및 농업기술 큐레이션’ 등 5개 분야에 지역 예선을 거친 총 120개 농가가 출품하여 13개 우수작을 선정한다.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헌주 대표는 2014년 귀농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였고, 귀농이후에는 블로그를 포함한 스토어 팜 등 온라인 마켓으로 SNS 채널을 다양화 하여 운영함으로써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올린 바 있다.

 

지역 정보문화 확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연천군의 홍숙기씨는 연천군 사이버연구회의 회원들과 함께 농가별 품앗이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농가별 콘텐츠 발굴과 함께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하는 등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창영 대표(주근깨딸기농장)는 스마트 팜 시설의 장점을 일찍 받아들여 시범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적화된 환경제어로 생산한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스마트팜을 운영한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정착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능정보화 시대에 농업의 생산과 유통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선·후발 농업인간 정보교류의 촉진뿐만 아니라 각자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최신 농산물 마케팅 기법에 관한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의 소비환경의 이해 및 전자상거래 진화’의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오병택 지식정보화담당관은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가 농촌지역의 정보화 리더 육성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 할뿐 아니라 확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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