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도움 주는 5대 식품은?

식약일보 | 입력 : 2018/10/12 [17:32]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3대 암 질환은 자궁암, 갑상선암, 유방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이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절주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여성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단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이 1986년부터 20년간, 폐경기 여성 6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여성은 특정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피칸에는 유방암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올리브 오일보다 25% 많고 불포화 지방산이 전체 지방 중 90%에 달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녹색채소와 컬러과일은 몸에 유익한 식품으로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 하버드 공중보건 대학의 연구진이 '국제 암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일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여성이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았고, 특히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나 황색과 오렌지색 야채의 경우 공격적인 유방암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참깨와 들깨에는 오메가 3지방산으로 알려진 리놀렌산이 풍부해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아마씨에는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리그난이 풍부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연구진은 유방암에 걸린 쥐에게 아마씨 성분을 먹인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지방섭취를 줄이는 대신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 영국 카디프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기름이 유방암 전이를 치료하는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도 오메가-3 지방산이 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방암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9년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과 캐나다 여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을 많이 섭취한 유방암 환자는 적게 섭취한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21%가량 낮게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연구팀은 이소플라본만을 추출한 보충제나 약보다는 천연 상태의 콩 안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자료발췌/미국피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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