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 발표
통계청은 지난해 생산비는 육계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계란(14.7%), 비육돈(6.3%), 육우(5.6%), 송아지(3.3%), 비육우(2.2%) 증가, 가축비(비육돈, 계란), 노동비, 영농시설비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육계는 사료가격 하락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지난해 축산물 순수익은 소축종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돼지 및 닭축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축종은 축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기인하여 감소했으며, 비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133천원 이다.(‘16년 988천원)
돼지 및 닭 축종은 축산물 판매가격 상승에 기인하여 증가했으며, 돼지 마리당 순수익은 86천원(‘16년 82천원)이다.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11,814원이다.(‘16년 1,815원)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사료비 상승 등에 기인하여 전년보다 10만4천원(3.3%) 증가한 322만5천원이다.
한우번식우의 ‘17년 마리당 순수익은 송아지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3만2천원 감소한 23만4천원이다.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 및 한우번식우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한우비육우 생산비(100kg)는 영농시설비 상승 등에 기인하여 전년보다 2만2천원(2.2%) 증가한 101만8천원이다.
지난해 한우비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총수입이 감소하여 13만3천원이다.
↑한우비육우 100kg당 생산비와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육우 생산비(100kg)는 노동비 및 영농시설비 상승 등에 기인하여 전년보다 3만5천원(5.6%) 증가한 65만6천원이다.
지난해 육우 마리당 순수익은 육우가격 하락으로 총수입이 감소하여 –95만3천원이다.
↑육우 100kg당 생산비와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ℓ당 우유 생산비는 전년대비 7원 증가한 767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젖소의 ´17년 마리당 순수익은 원유 수취가격 및 송아지 가격하락으로 전년보다 9만7천원 감소한 274만7천원이다.
↑우유 ℓ당 생산비와 젖소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100kg)는 가축비 상승으로 전년보다 1만7천원(6.3%) 증가한 28만4천원이다.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은 돼지가격 상승으로 총수입이 늘어 전년보다 4천원 증가한 8만6천원이다.
↑비육돈 100kg당 생산비와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계란 10개당 생산비는 병아리가격 상승으로 가축비가 늘어 전년보다 144원(14.7%) 증가한 1,117원며, 산란계 ´17년 마리당 순수익은 계란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9,998원 증가한 11,814원이다.
↑계란 10개당 생산비와 산란계 마리당 수익성
지난해 육계 kg당 생산비는 사료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7원(-0.5%) 감소한 1,237원이며, 육계 마리당 순수익은 육계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128원 증가한 149원이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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