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농부과학자가 꿈꾸는 건강밥상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 농업회사법인(주) 미실란 이동현 대표 선정

식약일보 | 입력 : 2018/05/09 [17:35]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라남도 곡성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의 “이동현 대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과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 이동현 대표는 “건강한 밥이 곧 약이 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 이래 친환경 쌀의 품종연구와 가공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현 대표가 개발한 쌀 가공기술은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지금까지 약 900 여개 이상의 국산 쌀(벼) 품종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데, 품질관리를 위하여 자가 재배(10%) 및 계약재배(80%)를 통해 원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발아오색미숫가루’(발아현미, 무농약 보리, 찹쌀, 백태 등 포함한 가루), ‘수라가자’(유기농 현미, 백미 녹미), 등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건강한 바른 먹거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발아현미 관련 품종의 연구, 가공식품의 생산·판매에서 나아가 농가맛집 ‘飯(반)하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연 1~2회 ‘미실란 작은 들판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과 쌀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서울대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한 후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의 무농약·친환경·유기농 생산에 주력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민간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농업계 노벨상인 ‘2016년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건강한 밥상과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진청, 전남대, 분당제생병원과 협업하여 ‘국산 고품질 식량작물을 이용한 수출용 가루식품 개발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2017년 유기농 발아현미, 미숫가루 등 쌀을 이용한 가공품을 미국에 1.5톤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영농조합법인(주)미실란은 ‘쌀’의 품종 연구개발과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통해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변모시켰으며, 농가 맛집, 체험행사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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