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없는 초정밀 인공피부센서 개발

식약일보 | 입력 : 2018/02/26 [15:11]

한창수 교수(고려대학교) 연구팀이 인체의 감각기관을 원형에 가깝게 모사하여 전원 없이 작동하는 초정밀 인공피부센서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은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 2월 9일에 게재됐다.

 

최근 압력 및 터치 센서가 의료, 자동차, 항공, 가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에 따라 고민감 센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센서는 낮은 감도, 높은 구동전력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연구팀이 개발한 피부센서는 외부 자극에 의해 이온이 이동하면서 신호가 전달되는 원리를 이용함으로서 별도의 에너지원 없이 구동될 수 있으며, 자극에 대한 빠른 적응ㆍ느린 적응의 2가지 신호를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혈압, 심전도, 물체 표면의 특징, 점자의 구별 등 매우 정밀한 감지 능력을 보였다.

 

           ↑생체 피부감각기관 시스템과 인공 피부센서 신호발생 개략도

 

한창수 교수는 “이 연구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방식과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센서”라며, “생체신호 측정, 로봇피부의 성능 개발 및 개선에 기여하고, IoT와 연계하여 무전원 고감도의 센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집단연구) 및 글로벌프론티어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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