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과 제조비법으로 국내외 시장 높은 호응

2월의 6차산업인,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식약일보 | 입력 : 2018/02/08 [18:4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2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박순애 대표”(만 63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박순애 대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3호이다. 박 대표는 감양군 문화유씨 6대 종부로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전통한과 제조 비법을 물려받고, 광주무형문화재 17호 최영자 여사에게서 30년 넘게 한과 제조 비법을 전수 받았다. 박순애 대표는 한과의 전통 제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순애 대표는 전통 한과의 아름다운 빛깔을 위해 백년초와 단호박, 검은콩 등 친환경 국내산 농산물로 만드는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군 창평면 농협과 대덕면 시목친환경 작목반 등과 재배 계약을 맺고 쌀, 잡곡 등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 소득 향상과 한과 품질 유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현대인의 기호를 고려한 상품 개발과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한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콜릿을 넣은 ‘초코한과’, ‘초코강정(브라운팝)’을 비롯해 견과류를 활용한 ‘하루영양바’ 등 신제품을 개발하며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미국, 중국 등 수출로 연 매출 약 72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박순애 대표는 엿강정·다식 만들기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 3만8천 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한과 홍보는 물론 부가 수입도 올리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최봉순 과장은 “㈜담양한과명진식품은 담양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주여성을 장기간 고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끌어안는 사회적 농업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는 2, 3차 산업과 연계하여 창출된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농업과 농촌으로 환원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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