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감성 입혀 농가협업 6차산업 희망 열어

1월 6차산업인,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식약일보 | 입력 : 2018/01/10 [16:56]

1월 6차산업인으로 전북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30대 김요섬 대표를 뽑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1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김요섬 대표(만 38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의 김요섬 대표는 가공상품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의 80% 이상을 지역 30여개 농가와 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기업·농가 간 상생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요섬 대표는 막대형으로 포장된 커피에서 착안해 미숫가루, 팥 볶음가루, 검은콩가루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낱개 포장으로 곡물류, 분말류, 차류 47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산화방지, 정량 섭취가 가능한 이 제품은 100% 국산 재료로 건강간식, 아침 대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

 

김요섬 대표는 특허(2건)·우수상품 인증(8건)을 획득하는 등 독창적인 감성 디자인을 갖춘 주력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중국, 미국, 베트남, 홍콩, 싱가폴 등 5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홈쇼핑 등으로 연 매출 약 10억 원을 달성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최봉순 과장은 “㈜디자인농부는 기존 농산물 제품에서 보기 힘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이끈 성공사례이자,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생각의 전환으로 기존 농산물 제품의 틀을 깨고,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 협력하는 우수한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요섬 대표는 2011년 ‘정직함이 아니면 담지 않는다’는 농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법인을 설립했다. 그는 지역 30여개 농업 생산자(농가)와 협약을 맺어 백미, 혼합 잡곡류 등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그는 유기농 찹쌀, 흑미, 가시오가피즙 등 품목별 생산 협약과 도내 영농법인 등 농업인 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회사·농업인 간의 연계를 공고히 하여 농산물의 고품질화·품질 균일화를 실현했다.

 

또 6차산업 프로젝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상품개발 자문, 내부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현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소포장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가공상품의 차별화를 위해 막대형으로 포장된 커피의 편리함에 착안해 검은콩 미숫가루를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낱개 포장을 도입한 ‘검은콩 미숫가루 블랙빈’을 선보였고, 기존 농산물 제품 디자인의 틀을 깨뜨린 현대식 포장으로 ‘농식품 굿 포장 디자인 우수상’(전라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스타상 유통마케팅 분야’(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검은콩 미숫가루 블랙빈’은 바쁜 현대인과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여 개발된 것으로 간편한 정량 섭취와 휴대를 가능케 하여 소비 트렌드를 충족하는 ㈜디자인농부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디자인농부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SO인증서(9001, 14001, 22000)와 전통식품 품질인증서, 디자인 등록증 등 다양한 인증서(8건) 및 지적재산권(2건)을 확보하는 한편 팥차, 통곡물 레드빈 시리얼, 잡곡선물세트, 팥볶음가루 등 47종의 상품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요섬 대표는 이처럼 폭넓은 상품군을 갖추고 국내외 각종 제품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며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로 개척에 주력하여 중국, 미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서울 소재 레스토랑과 함께 곡물을 이용한 초콜릿을 선보이는 등, 기업 맞춤형 상품개발을 병행하여 연 매출 약 1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회사가 직접 생산·가공·판매·홍보 등을 관리하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실현하며 유통 과정을 간소화해 비용 절감을 이룩하고, 판촉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 개선사항을 발굴하며 더 큰 발전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용량을 속이지 않는다’, ‘합리적인 가격’, ‘농부의 가치를 담는다’ 등 소비자와의 5가지 약속을 경영가치로 삼아 신뢰를 지키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일구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6차산업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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