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마포대리점, ‘위력“ 허위과대광고 소비자 현혹

식약일보 | 입력 : 2017/05/31 [16:36]

[식약=김규택 기자] 남양유업(대표이사 이원구)이 헬리코박터를 억제할 수 있는 고기능성 요구르트인 남양 위력(胃力)’을 출시하면서 대리점들이 대표상품으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허위과대광고를 불사하고 있어 소비자를 오인·혼동케 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본지에 제보된 자료에 의하면 남양유업 마포대리점은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블로그에는 남양유업의 위력제품을 홍보하면서 일반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문안으로 소비자를 오인·혼동케 하고 있다고 제보했다.

 

그 내용을 자세한 살펴보면 이 블로그에는 기존 위 유산균음료보다 개선된 효과들로 위와 장을 동시에 보호해주는 남양유업의 위력은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문안 아래 마누카꿀조제물: 핼리코박터균 사멸·항균활성작용을 한다 L-글루타민: 위벽을 재생하고 보호해준다 등의 광고문안은 허위과대광고에 해당된다.

 

 

 


광고를 게시한 대리점주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그는
회사에서 연구개발결과를 발표하는 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들었고, 본사에서 보낸 안내문대로 광고문안을 만들어 포스팅했다고 언급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상품 밀어내기사건으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보상금 형식으로 40억 원을 대리점에게 지급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그 문제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황으로 대리점주들도 자신들의 실익을 위해 위력제품을 과대광고를 하고 있는지, 혹은 본사가 상품 밀어내기사건 이후 새 상품을 출시하면서 만회조로 대리점에게 과대광고를 종용하면서까지 새 상품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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