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비전 2020 선포
“건기식시장 5조원-수출 1백억 달러-고용 3만 명 목표달성” 선포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비전 2020 선포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까지 대한민국이 건강기능식품 선진 4개국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비전 2020’이 발표됐다.
건강기능식품산업발전 비전 2020 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공동대표이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이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석형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비전 2020’은 15년 1조 8천억 원이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2020년에는 5조원 시장으로 확대하는 핵심목표 아래 5개 분야 17개 사업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보건의료비 절감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국가적 지원육성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총 시장규모는 2008년 10,920억 원에서 지난해 24,195억 원으로 연 평균 13.1% 성장세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세계시장은 연 평균 6%에 비해 국내 건식시장은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은 현재 국내외 산업의 저성장 기조에서 혁신형 플랫폼 사업추진으로 신 성장 동력 돌파구 마련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은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산업 생태계 혁신 플랫폼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으며, 산업혁신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플렛폼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유통제조 등 다양한 역량을 결합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포럼은 혁신 플랫폼의 역할에 따라 △정책개발형 플랫폼 △글로벌 수출형 e-Marketplace형 플랫폼 △기술이전형 플랫폼 △e-Learming 플랫폼 등 4가지로 구분하여 국내 및 글로벌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2부 세미나는 이정민 교수(경희대 의학영양학)의 ‘건강기능식품 기증성표시의 과학적 평가체계 발전방안’, 김중권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표시‧광고심의제도의 개선방안’, 김성수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의 건강기능식품산업발전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들을 주제로 열렸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하태열 본부장(한국식품연구원), 황선옥 부회장(소비자시민모임), 최수령 변호사(충정), 홍헌우 과장(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신우식 과장(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조양희 전무(한국암웨이)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쳐 건강기능식품 미래비전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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