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영업 추정회사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
1안인 한국제약협회 명칭변경 건은 사단법인 한국제약협회의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변경 배경에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약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회원사 1/4(200개 회원사중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50여개)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고 있는 점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기존 회원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제약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좀 더 분명하게 정부와 국민에게 인지시키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산업현장의 지속적인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이사회 통과에 이은 향후 의결절차에 따라 서면총회에 부의한다.
명칭변경 절차는 정관 개정사항인 ‘협회 명칭변경’은 총회 의결 사항이며, 빠른 시일 내에 서면 총회 의결을 거쳐 정관을 개정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관 변경 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조선약품공업협회(1945년 10월 26일 창립)→사단법인 대한약품공업협회(1953년 3월 20일)→사단법인 한국제약협회(1988년 2월 26일)로 명칭을 시대에 따라 변경했다.
2안인 협회비 장기체납 회원사 제명의 건은 협회비를 장기 체납한 ‘와이디생명과학’에 대해 정관에 의거, 회원사에서 제명하는 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이와 관련 향후 협회의 대회원서비스와 관련 회원사와 비회원사간에 차별을 둬 회원사의 이익 증대시킨다.
마지막으로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건은 회원사 이사사 50개사 중 44개사 설문조사 참여,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을 종이로 적어 이사들에게 공개하며, 리베이트 근절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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