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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강화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6/08/23 [15:46]
출하조절,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반 가동 등 총력 추진

폭염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강화

출하조절,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반 가동 등 총력 추진

식약일보 | 입력 : 2016/08/23 [15:4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7월 하순이후 지속된 폭염영향을 받아 최근 일부 품목에서 가격상승이 있으나, 농산물 가격(도매, 상품기준)은 대체로 안정돼 있다고 밝혔다.

 

채소는 생육여건이 더위에 민감한 고랭지배추, 상추, 시금치 등을 중심을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그동안 소비가 부진했던 과일과채 등은 폭염 여건 속에서도 평년수준에서 다소간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 돼지 등 일부 축종에서도 폐사 등의 폭염 피해가 있으나, 전체 사육두수 대비 피해규모가 크지 않아 평년수준에서 가격 등락을 보이고 있다.

 

금주 후반까지는 더위에 민감한 작물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8월 마지막 주간부터는 기상여건 호전과 더불어 추석대책에 따른 집중 공급 등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랭지배추는 출하시기에 따라 재배지대가 달라 8월 하순이후 출하될 물량(해발 800m, 강릉 안반덕)은 현재 작황이 양호하여 금주 후반이후는 중순 대비 약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일은 일부 과종에서 일소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공급량이 충분하여 가격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축산물은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평년수준의 가격이 예상된다.

 

아울러, 배추, 사과, 배 등 1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추석대책 기간 중(8.319.13)농협 등의 계통물량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해 평균 1.4배 수준으로 공급량을 확대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갈 계획이다.

 

10대 성수품은 배추, , 사과, , 소고기, 돼지고기, , 계란, , 대추 등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관측센터 등 농산물 수급 및 기술지도 관련 기관별 역할분담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 모니터링 등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KREI산지기동반 특별운영(현지 상주), 산지 기상(폭염, 호우) 발생에 따라 관측 속보 발행 등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은 고랭지배추 생육 전수조사(~8.1), 폭염기 농작물관리 리플릿 배포, 기상특보·농축산물 관리방법 등 SMS 발송, 현장기술지원단 운영(~9.30, 3개 반) 등을 통해 생육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추, 무 등 국민 식탁물가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여건에 따른 시의성 있는 수급조절을 위해 aT 수급상황에 따라 배추·무 상시비축 물량(배추 2,600/, 1,000) 탄력적 공급하고, 농협은 생산안정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중심으로 출하조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위 지속과 더불어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성수품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조기 대책반 운영(반장 차관)을 통해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여건에 의존적인 농산물 수급특성을 감안해 대체소비(배추대신 양배추 소비 확대) 등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일부 품목의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 정보확인 등을 통해 저렴한 농산물 구매 등 현명한 소비를 당부했다.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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