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사상 최고의 해“…역대 최대 실적 달성

강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23:19]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로 전 세계에 하루 3천8백만 끼의 식사제공
한국소비자, 노르웨이 연어 수입국 중 노르웨이 원산지 가장 높은 선호도 나타내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사상 최고의 해“…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로 전 세계에 하루 3천8백만 끼의 식사제공
한국소비자, 노르웨이 연어 수입국 중 노르웨이 원산지 가장 높은 선호도 나타내

강경남 기자 | 입력 : 2025/01/21 [23:19]

노르웨이는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60여 종 이상의 수산물을 수출하며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전 세계 총수출액 약 22조 원(1,754억 노르웨이 크로네)을 달성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성과를 발표했다.

 

노르웨이 수산물의 2024년 전 세계 총수출량은 280만 톤으로 이를 식사량으로 환산하면 일 년 내내 하루 3천8백만 끼의 수산물 식사를 제공한 것과 맞먹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업계와 관련 연구 및 정부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은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국 중 수출 성장 폭이 두 번째로 큰 국가로, 작년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전체 수출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7,459톤을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어종인 노르웨이 고등어(43,093톤)와 노르웨이 연어(29,425톤)도 각각 전년 대비 4%와 7%의 수출량 상승을 보였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한국 시장 내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수산물 원산지 인지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75%는 연어 구매 시 선호하는 원산지로 노르웨이를 선택했으며 이는 노르웨이 연어를 수입하는 전 세계 국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선호도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025년에도 노르웨이 수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수산물 소비 시 건강한 식단과 식사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소비자 심리에 맞추어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의 품질 및 원산지를 강조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의 시장 내 입지 강화와 함께 차갑고 청정한 북극의 노르웨이 바다에서 어획되어 하얀 속살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활 스노우크랩을 시장에 소개하며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매니저 잉에뵤르그 요르달은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량 증가와 노르웨이 원산지의 높은 선호도를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2025년에도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수산물임을 보장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원산지 인증마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