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든든급식, TTI 적용으로 식품 안전과 탄소 배출 절감" 프레시존㈜, 콜드체인 감시라벨로 식약처장 상 수상 "프레시존㈜ TTI, 콜드체인 시스템에 혁신적 변화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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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협회 오규섭(우)회장이 프레시존㈜ 임동연 대표에게 오유경 식약처장 표창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
프레시존㈜이 개발한 TTI(Time Temperature Indicator, 시간-온도 변화 감지 센서)는 식품의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 온도의 변화를 감지해 제품의 신선도나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탄소 중립, 쓰레기 배출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품의 신선도 시각적 확인으로 안전 소비촉진
TTI는 식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해당 제품의 신선도를 시각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량한 유통 과정에 노출돼 변질한 제품이 있다면 TTI는 이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소비자에게 경고한다. 이로 인해 섭취를 막아 식중독 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지나더라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제품임을 정확히 보여준다.
TTI는 의도치 않게 폐기됐던 유통기한 임박 제품의 자원을 과학적으로 재활용으로 유도한다. EU 연합의 연구에 따르면, TTI를 활용하면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33% 이상 감소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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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포항시와 세계 최초 수산물 품질 인증제를 도입했다
특히 매일 14,000여 톤의 음식쓰레기가 배출되며, 연간 2조 원 이상의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콜드체인 감시 라벨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 된다.
이 라벨은 제품의 유통 과정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폐기와 자원 낭비를 줄여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든든급식 사업처럼 공공급식 시스템에 적용되면, 대규모의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해져 음식쓰레기 배출 감소에도 중요한 역할한다.
◇3세대 TTI, 물류 냉동 유통 과정의 탄소배출 저감
프레시존㈜은 2025년 초 3세대 TTI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과도한 냉장과 냉동 환경을 불필요하게 제공하는 비효율적인 온도 관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온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류 냉동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여 주는 효과도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재고관리나 재운송을 줄여 불필요한 탄소배출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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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넷제로 선도도시’ 광역시로 유일하게 선전된 제주도와 탄소 중립 기후테크 식품분야
기업으로 2035년까지 정책이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TTI는 정확한 온도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소비자는 제품의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제품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촉진하며, 이는 기업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실적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주요 도시들이 기후 동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러 실천 방안 중 하나로, TTI를 활용한 식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가 제안되고 있다. 신선식품에 TTI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고된 일상을 보호하는 데 한몫을 할 수 있어 지자체의 공적 의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프레시존㈜이 개발한 TTI는 식품 유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전망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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