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영민
“을사년(靑蛇의 해), 지혜와 성실로 만드는 K-의료기기의 새로운 도약”[신년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영민지난 한 해, 우리 의료기기산업계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뜻깊고 자랑스러운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변화의 가운데에서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산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의료기기산업 관계자 여러분, 2025년, 우리 협회는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규제 혁신과 신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겠습니다.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적 과제를 마련하여 산업계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전체 의료기기로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겠습니다. 국회, 정부,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논의와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습니다. 정기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제안하며, 의료기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미국 시카고, 일본 오사카,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트남 하노이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서 K-의료기기의 가능성을 알리며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한층 확대하겠습니다. 국제 조달시장 진출, 수출상담회 개최,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협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대국민 인식 제고에도 주력하겠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며, 광고자율심의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가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협회와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긍정적 이미지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여러분, 우리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이 의료기기산업을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으며, 앞으로의 도약 역시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협회는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가며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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