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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뇨병 환자 수는 382만 8,682명, 전체 인구 7.46%

강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6:50]
심평원,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진료현황 발표

지난해 당뇨병 환자 수는 382만 8,682명, 전체 인구 7.46%

심평원,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당뇨병 진료현황 발표

강경남 기자 | 입력 : 2024/11/15 [16:50]

최근 5년간(′19~′23년) 당뇨병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8.6%(연평균 4.4%) 증가할 때, 진료비는 25.7%(연평균 5.9%)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9.6%(연평균 4.6%) 증가했고, 연간 총진료비는 30.1%(연평균 6.8%)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5년간 17.3%(연평균 4.1%) 증가했고, 연간 총진료비는 20.6%(연평균 4.8%)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19~′23년) 당뇨병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19~′23년) 입원 외래별 당뇨병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입원 청구 건수는 12.5%(연평균 3.3%) 감소했고, 외래 청구 건수는 9.6%(연평균 2.3%) 증가했다.

 

입원 환자 수는 5년간 6.1%(연평균 1.6%) 감소한 반면, 연간 총진료비는 3.0%(연평균 0.7%) 증가했다.

 

외래 환자 수는 5년간 18.7%(연평균 4.4%) 증가했고, 연간 총진료비는 35.6%(연평균 7.9%) 증가했다.

 

최근 5년간(′19~′23년) 연령별 인구 대비 진료받은 환자 수 현황을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100명 중 15명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대 이하 연령 구간에서 환자비율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3년 당뇨병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로는 70대 21.79% (86만 4,383명), 80대 이상 18.46%(43만 4,449명), 60대 16.40%(125만 1,4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19~′23년) 연령별 당뇨병 진료현황(단위: 명, %)

 

′23년 당뇨병 다빈도 동반질병을 보면, 지질단백질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 39.8%(152만 4,737명),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33.7%(129만 924명), 간의 기타 질환 3.0%(11만 3,707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19~′23년) 고혈압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수는 23.1%(연평균 5.3%), 연간 총진료비는 24.5%(연평균 5.6%) 증가했다

 

최근 5년간(′19~′23년)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수는 14.8%(연평균 3.5%), 연간 총 진료비는 24.1%(연평균 5.5%)증가했다.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현황을 보면, 대부분 환자는 40대 이상이지만 20대 이하에서 환자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누리집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개방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당뇨병 진료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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