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섭인증원 경인지원은 10월 28일(월)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남부지소(경기 이천)와 11월 8일(금) 안성마춤한우회(경기 안성) 소속 임원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가축질병 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해썹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관할지역 내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LSD)발생에 대한 예방 차원이며, 주요 내용은 △방역시설 관리 △방충·방서 관리 △소독실시 및 소독기록 작성 교육과 위생적인 농장관리 강화이다.

 LSD(Lumpy Skin Disease, 제1종 가축전염병)는 △(기원)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13 동유럽, 러시아, ’19 아시아 발견) △(원인) 소들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 △(증상) 고열과 피부결절(지름 2～5cm의 단단한 혹 발생), 잠복기 4∼14일(최대 28일) 등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제작된 매뉴얼을 배포하고 가축 질병 전염매개체인 흡혈 곤충(모기 등)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과 해썹 시스템을 통한 질병확산 방지를 다지는 홍보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마춤한우회 관계자는 “관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컸다.”라며, “농가에 강화된 해썹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육하여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가축 질병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걱정이 많은데 좋은 해결책은 해썹을 통한 농장의 위생과 방역관리 강화다.”라며, “농장의 해썹 관리를 통해 가축 질병 예방부터 농장 위생관리, 더 나아가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과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관할 다른 브랜드와도 질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