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은 현장 목소리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을 의약품 개발·생산을 촉진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한 업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미약품㈜(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8월 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명호 청장은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의 개발·생산이 국제적 추세로 떠오르며 공장 자동화에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의 최적화·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결과를 예측하므로 생산 공정과 결과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생산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와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생산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를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기준까지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