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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극성의 계절이 온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3/03/26 [15:45]
염증이 심해지는 여름 오기 전에 치료해야

내성발톱 극성의 계절이 온다

염증이 심해지는 여름 오기 전에 치료해야

식약일보 | 입력 : 2013/03/26 [15:45]
▲     © 식약일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슬슬 겨울 신발은 들여놓고 봄 신발을 꺼내겠지만 내성발톱(=내향성발톱)인 여성에겐 마냥 즐겁지 않은 계절이다. 작년에 치료하지 못한 내성발톱은 샌들을 신기에 창피하고, 염증이 심한 여름으로 가는 문턱이 코앞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패션에 중요한 아이템은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화려한 샌들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내성발톱 환자들은 샌들이나 높은 굽의 구두를 신기가 여간 불편한일이 아닐 수 없다. 몸의 무게를 견디어내는 엄지발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며 내성발톱이 살 속으로 더욱 파고들기 때문이다.

내성발톱은 발톱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상처 부위가 붓거나 곪아서 진물이 나기도 한다. 내향성 족지발톱이라고도 불리는 내성발톱은 발톱이 휘어져 자라면서 발톱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현상을 말한다.

선천적으로 발톱 모양이 휘어지는 경우도 있다. 후천적으로는 평상시 발톱을 둥글게 깎아 발톱 주위에 살이 튀어나오게 되면서 발생되기도 한다. 또한 발톱 무좀 같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좀을 방치하면 발톱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며 사이즈가 작은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하면 내성발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치료 방법으로는 지금까지 발톱을 뽑아버리거나 양 옆의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잘라내는 시술이 있지만 재발율이 높고 발톱 모양이 변하는 등의 부작용을 줄 수 있다. 이런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한 발톱교정기라고 불리는 케이디(K-D) 치료법은 세계가 인정한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있다.

휘어진 발톱 모양의 사이즈를 측정하여 케이디(K-D)를 착용한 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발톱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수기억합금으로 제작된 케이디(K-D)는 차가운 온도에선 휘어지지만 발톱에서 발생하는 열이 전해지면 천천히 일자로 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메디인병원의 이두연 과장은 “케이디(K-D)를 발톱에 걸어주는 간편한 시술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재발률이 낮아 가장 효과적인 발톱교정기이다”라며, “염증이 심해지는 여름이 오기 전에 케이디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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