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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피부 관리…외출 전후 관리는 이렇게?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3/03/15 [17:06]

황사철 피부 관리…외출 전후 관리는 이렇게?

식약일보 | 입력 : 2013/03/15 [17:06]

▲     © 식약일보
최근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아토피, 여드름이 심화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이 되면서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으나 봄은 황사 외에도 아침저녁의 기온차, 꽃가루, 자외선까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외출 전후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전 유분기 없는 화장에 피부보호는 철저히

아침 세안은 밤사이 분비된 피지를 닦아낼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얼굴에 쌓인 피지를 제거하지 않고 외부 활동을 하면 먼지와 뒤섞어 피부가 쉽게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제는 되도록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준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최대한 유분감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황사가 심한 날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나 모자, 안경, 긴 소매 옷 등 최대한 보호장구를 갖추고 나가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유해물질을 꼼꼼히 제거

귀가 후에는 꼼꼼한 세안을 통해 청결한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게 급선무다. 모공 속까지 남아있을지 모를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화장을 닦아낸 후 세안제를 사용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제는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습제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전 발라주고 정기적인 팩이나 마사지를 통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취약해 쉽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피부 속 수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피부는 인체의 최전방에서 외부물질과 싸우며 보호막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그 과정에서 쉽게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손상을 입기도 하므로 피부를 위해선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봄철만 되면 유독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 진단을 통해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와 함께 피부 재생력과 기혈 순환을 돕는 한방 침 시술이나 경락 마사지, 심부열 치료 등을 병행하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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