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1일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고기마트푸드(주)농업회사 법인'(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8번로 소재)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 업체에서 제조한 '조가네한우고기곰탕(500g, 600g 멸균)(유형 식육추출가공품)'에서 세균발육 부적합으로 확인돼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단위 2가지로 소비기한 △2024년 8월 23일 △2024년 8월 30일 등으로 표시된 제품에 한해서이다.

검사기관인 한결분석센터에 따르면 검사 결과 세균은 음성이 기준인데 해당 제품에서 세균이 양성으로 나타나 부적합 처리됐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게시하고, 담당 지자체인 광주시 광산구에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할 것을 고지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