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남 인 순
국민건강을 위한 식의약안전을 강화하고 식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식약일보」의 뜻깊은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지키며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건전한 식의약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오규섭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식의약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김치 파동,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추진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지속되고 있고,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사태와 최근 어린이 해열제 안전성 논란 등 의약품 안전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약류를 비롯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 사례가 적잖은 실정이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SNS 등에서의 허위과장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식의약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이며, 식의약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가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인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식약일보는 식품, 의약품, 화장문, 의료기기 등을 다루는 전문언론으로 창간한 이래 국민의 생명과 건강 지킴이로서 식의약 관련 현안과 정책 및 입법 활동 등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식의약산업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선도하는 언론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왔습니다.
창간 1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식약일보」가 앞으로도 그간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국민대변지로서 식의약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권위 있는 식의약 정론지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식약일보」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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