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농, 소비자 지향 사업 모형 개발 역량 육성


국립농업과학원, 18일 청년 창업농 사업 모형 개발 협약식
시장·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 개발로 지속 가능한 경영 모색

식약일보 | 입력 : 2023/05/18 [22:24]

 

청년 창업농은 현장 실증연구 기간에 시장 조사 기법과 판촉(마케팅) 전략 기술을 배우고 전문가 상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자 중심이 아닌 시장과 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 개발 역량을 키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8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청년농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 개발 협약식’을 열고 농산물 생산, 가공 분야 청년 창업농 20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청년 창업농과 함께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해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현장 실증연구에 들어간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끝나고 2021년 참여 농가 사례발표와 도매시장 기능의 이해와 농산물 출하처로써 활용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의 안정적인 생산뿐만 아니라 시장과 소비자에 맞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가 받는 가격(수취가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연구에 참여한 청년 창업농들이 시장, 소비자 지향형 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접목선인장 신품종 개발, 수출 촉진 기대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