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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건강 지켜줄 지역사회 의료기관 찾는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2/06/29 [11:25]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친화 산부인과 공모실시

장애인건강 지켜줄 지역사회 의료기관 찾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친화 산부인과 공모실시

식약일보 | 입력 : 2022/06/29 [11:25]

복지부는 그간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18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검강검진 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개소,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20개소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4개소를 신규 지정하기 위해 6월 29일(수)부터 8월 8일(월)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을 도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등 총 27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각각의 요건을 확인하고 관할 시·도의 공모에 따라 지정신청서 등을 시·도로 제출해야 하며, 시·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관련 서류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해야 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3개소를 6월 29일(수)~8월 8일(월)까지 공모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의료기관 간 장애인 의료서비스 연계·조정,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 의료인·가족교육,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며 의료기관 내에 설치한다.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국립재활원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은 2023년까지 전국 총 19개소가 지정(서울 2, 경기 2, 그 외 시도별 각 1개소)될 계획이며 현재 14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현재 지정된 14개소는 (서울) 보라매병원, 서울재활병원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인천) 인하대학교병원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강원) 강원도재활병원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경북) 경북권역재활병원 (충북) 충북대병원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주) 제주대학교병원 등이다.

 

지정대상은 기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광역시·도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이며,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구두발표)를 거쳐 올 8월 중 지정될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간 지정이 유지되며 4년 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20개소를 6월 29일(수)~8월 8일(월)까지 공모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제고하여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 친화적인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전국을 41개 중의료권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2~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19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지정된 19개소는 (서울) 서울의료원, 국립재활원 (부산) 부산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연제일신병원 (인천) 인천의료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강원) 강원도원주의료원 (전북) 대자인병원 (경북) 안동의료원,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마산의료원, 조은금강병원, 진주고려병원, (제주) 서귀포의료원, 중앙병원 등이다.

 

지정대상은 국가검진기관(일반, 암, 구강)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며, 시도 자체 공모·심사 후 지정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선정심사위원회 평가 후 지정조건부 승인을 하고 시설 개보수·장비 구입 등 최종 요건을 갖춘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체계


장애친화 산부인과 4개소를 6월 29일(수)~8월 8(월)까지 공모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의 걱정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1~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8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정된 8개소는 (서울) 서울대학교병원 (부산) 인제대부산백병원 (광주) 전남대학교병원 (울산) 울산대학교병원 (경기)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충북) 건국대충주병원 (전북) 예수병원 (경북) 구미차병원 등이다.

 

지정대상은 연간 분만실적이 10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며, 시도 자체 공모·심사 후 지정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선정심사위원회 평가 후 지정조건부 승인을 하고 시설·장비 설치 등 최종 요건을 갖춘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정기관 확대는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사회 구현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장애인이 적절한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의료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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