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산 수출 고추의 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 고추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고추(고춧가루 포함)는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되며,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3,993톤, 2,164만 2,000달러이다.
이 책은 우리 고추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대만, 일본 2개 나라에 수출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병해충별 사용 가능 농약 목록을 담고 있다.
또한, 각 농약의 수확 전 살포일, 살포 횟수,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관련 정보를 수록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수출업체, 농업인,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최지미 기자 <저작권자 ⓒ 식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