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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 공공데이터 19종 개방 추진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2/01/26 [22:00]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촌·전원마을 현황 등 분야별 19종 데이터 순차 개방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 공공데이터 19종 개방 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촌·전원마을 현황 등 분야별 19종 데이터 순차 개방

식약일보 | 입력 : 2022/01/26 [22:00]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 제주도 작물 항공촬영 사진, 농촌·전원 마을 현황 등 4개 분야 19종 농식품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를 비롯해 농촌·전원마을 현황, 제주도 항공촬영 작물사진 등 개방 수요가 높은 농식품 공공데이터 19종을 2022년에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공사를 모두 마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새롭게 수집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모두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경남 밀양과 전남 고흥의 혁신밸리 빅데이터도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개별 농가에 설치된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모아 “스마트팜 코리아(smartfarmkorea.net)” 및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개방하고 있었다.

 

이번에 개방을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는 장비 표준설치 설명서 및 데이터 수집표준에 따라 농식품부가 직접 설치한 시설과 센서로부터 수집한 고품질 빅데이터를 개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2022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목록

 

아울러 드론으로 촬영한 제주도의 감귤, 당근, 마늘, 브로콜리, 양파 재배 지역 사진 데이터도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사진은 농식품부가 제작하여 관리하고 있는 농경지 전자지도(팜맵)와 결합하여 개방됨으로써 실제 필지별 재배 품목을 식별하기에 용이해 관측에 필요한 분석 등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농촌지역 통계와 전원마을 분양 데이터, 농식품 가격 동향 분석을 위한 온라인 농식품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농식품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에도 자체 수립한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에 따라 9종의 데이터를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에 신규 개방했으며, 그중 지역별 동물등록 데이터는 개방 6개월 만에 168만 건이 이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추진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의 전면 개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3월 정식 오픈을 통해 국민께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에는 503종(’22.1월 기준)의 다양한 데이터가 개방되어 있다. 연평균 이용 증가율도 144%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기 어렵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개편되는 누리집은 검색기능 강화, 데이터 지도 서비스 제공 등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하기 쉽게 개발하였다. 또한 데이터 분석 대행 서비스도 마련하여 데이터 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올해 개방하는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새로운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고, 농업·농촌 발전에 유용한 핵심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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