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위험도 중간

안전한 설명절 위해 3차 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 필요

식약일보 | 입력 : 2022/01/17 [15:34]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주차(1.9.~1.15.) 주간 위험도 평가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재원 중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주간 하루평균 재원 위 중증 환자는 2주 연속 감소했으며,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및 재택치료 비율도 감소했다.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최대치인 6천 명대 발생 이후 감소하다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변이 검출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대부분이 오미크론변이로 확인되고 있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3.1%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 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3차 접종으로 입원 환자, 위중증 환자 지속 감소 중으로 대응역량 지표는 안정적이나 장기적인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며, 향후 오미크론으로의 대체 속도가 빨라지면 확진자 수 증가가 예상되며 오미크론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역과 환자 관리지침 개정이 필요하며, 먹는 치료제가 도입됐으므로 외래진료와 재택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방역 의료체계를 지방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체계 구축,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중소형 병·의원의 진료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으며, 여러 지표는 개선됐으나, 발생이 소폭 증가 되었고 오미크론이 확산 양상으로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21.1.9.~1.15.) 하루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732명) 및 사망자 발생(295명)은 꾸준히 줄어 전주 대비 18%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2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268명(90.8%)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4명(8.1%), 30대 이하가 3명(1.0%)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071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0.2%(1,246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2차 접종자는 33.2%(688명), 3차 접종자는 6.6%(137명)이었다.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940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8.8%(1,140명), 2차 접종자는 34.5%(670명), 3차 접종자는 6.7%(130명)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071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1.4%(28명) 이었다.

 

1월 2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61명(88.5%),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19명(6.4%), 조사 중이 15명(5.1%)이었다.

 

최근 1주간(1.9.~1.15.)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3,529명(국내 발생 24,704명)으로 전주(일평균 3,507명) 대비 0.6%(22명) 소폭 증가하여 유행 감소세가 다소 둔화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2,399명(전체 환자 수 16,794명)으로, 전주(일평균 2,460명) 대비 2.5%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130명(전체 환자 수 7,910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1,047명) 대비 7.9%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0.92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으나,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90, 비수도권은 0.96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25.1명(총 2,276명)으로 전주 대비(173.9명) 86.9% 급증했다.

 

전주 대비 10~19세(9.2명→11.0명), 20~29세(6.9명→9.8명)에서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이 증가하였고, 0~9세(11.7명)·10~19세(11.0명)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하루평균 발생률은 3.4명으로 12월 3주 대비 약 5배 감소했고(16.1명→3.4명),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58.4% 감소하여 12.7%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 대비 12세 이하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하루평균 발생률은 증가했고, 특히 18세 연령군은 2.4배 이상 증가했다(5.9명→14.5명).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44.0%, 11,864명) 및 ‘조사 중 비율’(31.8%, 8,575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 발생은 총 59건으로 교육 시설 20건, 사업장 13건, 다중이용시설 10건, 의료기관/요양 시설 7건, 가족/지인 모임 4건, 종교시설 2건, 기타 3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14.2%(3,510명)로 3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감염사례는 델타형 변이가 73.3%(3,617건)로 대다수였으나, 오 미크론 형 변이의 검출률이 전주보다 증가해 26.7%(1,316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의 대다수는 오 미크론 형 변이(94.7%, 1,363건)로 확인됐다(1.15. 0시 기준).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1.3%로 지속 감소세유지 중이며, 전주 대비(1.7%) 0.4%P 감소(1.11. 기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행 안정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국내 확산, 60대 이상 미접종 군 위중증·사망 지속, 외국인 및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지속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검출률이 26.7%를 기록하는 등 매우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호남권·경북권·강원권 등의 30% 이상의 검출률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군부대·사업장·다중이용시설 등 집단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n차 전파가 지속할 위험이 크다.

 

정부는 오미크론 국내 확산에 대비하여 의료·방역 등 분야별 종합 대응계획을 마련(1.14. 중대본) 했으며, 속도감 있게 이행할 예정이다.

 

PCR 검사 역량을 확충(75만→85만)하고 병·의원급으로 검사 확대 시행 여건을 마련했으며, 역학조사 효율화를 위한 위험도에 따른 조사 우선순위 및 격리 기준 조정 등도 신속히 검토하였다.

 

병상 확충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증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재택·생활 치료 수용 역량을 높이고, 먹는 치료제 신속 투약 및 추가 확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유행 안정세 및 3차 접종률 증가(83.1%)로 60대 이상 확진자 비중 감소세이나 위중증 및 사망 비중은 큰 변동 없는 상황이다. 특히, 미접종 및 1차 접종 군(85만 명)에서 50% 이상의 위중증 및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차 접종 완료 군에서도 상당수의 돌파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반면, 3차 접종 완료군의 경우 최근 4주 이상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의 2.6%, 사망자의 2.8%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는바, 60대 이상 미접종자 및 3차 접종 미계약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확진자 급증으로 12.4주 전체 대비 3.5%에 비해 1.2주 14.2%까지 증가하였다. 12.4주 이후 평택·군산·오산 등 주한미군 군부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장·지인 모임 등 지역사회 감염도 증가 추세이다.

 

외국인의 경우 접종률은 증가 추세이나 내국인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특히 3차 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약 1.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외국인 확진자 중 미접종 및 1차 접종 완료 비율이 68.3%인 바 확진자 다수 발생 지자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한미군 군부대 및 인근 지역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준수 강화 및 점검 등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해외유입 차단 방역 강화조치(’21.12.14.~)에 따라 입국자는 12.1주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대 유입국인 미국 유입 확진자의 30.9%가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어 오미크론 추가 지역사회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차단 조치 이후 감소 추세이던 격리면제서 발급 건수가 최근 다시 증가했으며, 이들 중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리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사전 PCR 음성확인서 기준을 기존 검사일 기준 72시간 이전에서 48시간 이전으로 강화하고, 모든 입국객의 방역교통망 이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1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해외 출장 자제 및 격리 면제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직장 및 가정 내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접종군인 11세 이하 및 돌파 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18세의 10만 명당 발생률이 지속 10명 이상을 상회 중이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미접종자 접종 및 현재 진행 중인 18세의 3차 접종 독려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학원·노래연습장·피시방 등 학생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시설 합동 점검·계도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오늘부터 3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되는 만큼, 이 기간의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 주 사업장·다중이용시설과 집단감염이 지속 증가 중인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수시 환기 등의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설 기간의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대 본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개인이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 수칙으로, 예방접종을 하신 분들도 실내 또는 2m 거리 두기가 어려운 실외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천·면 마스크보다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윤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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